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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캠코, 산림조합중앙회와 재무건전성 제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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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천정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가계지원본부장(오른쪽)과 조태원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상무가 25일 산림조합중앙회 본사에서 '회원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캠코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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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캠코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지역 회원조합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인수해 회원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유동성을 지원하고, 채무자에게는 캠코의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산림조합 보유 부실채권의 정기 양도·양수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 및 유동성 지원 ▲산림조합 부실채권 매각수요 정기조사 ▲부실채권 관리 노하우 공유·교육 ▲부실채권 인수 설명회 개최 ▲기타 두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최근 상호금융권 연체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산림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채무자의 신용회복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부실채권을 인수·정리해 약 3만5000명의 채무자에게 경제적 재기를 지원했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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