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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출시 33년 롯데 월드콘 13번째 포장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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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자사의 아이스크림 제품인 월드콘이 출시 후 13번째 포장 디자인을 바꿨다고 25일 밝혔다.

경향신문

올해로 출시 33주년을 맞은 롯데 월드콘의 13번째 디자인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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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자인은 컬러와 로고, 문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심플하고 강인한 느낌에 비중을 높이고, 디자인 윗부분에 ‘대한민국 빙과 1등’이라는 문안을 넣어 1등 제품임을 강조했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1986년 3월 출시된 월드콘의 누적 생산량은 28억개. 일렬로 늘어놓으면 63만㎞로 지구를 15바뀌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다. 월드콘은 출시 2년만인 1988년 국내 아이스크림콘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996년에는 빙과시장 전체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해만 7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월드콘의 성공 비결은 맛과 크기, 디자인이라고 롯데측은 평가했다. 롯데 관계자는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육안으로 확연히 차이 날 정도로 크기를 키우고 경쟁제품보다 더 고소하고 향긋하며,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도록 했다”며 “디자인은 적색과 청색을 기본으로 하고 별 문양과 강렬한 로고체로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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