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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신사동호랭이, '뿜뿜' 저작권 옥션 지원사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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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듣는 음악이 아니라 소장하는 음악으로 팬들과 기념 기쁘다"]

머니투데이



뮤지코인이 진행 중인 모모랜드 ‘뿜뿜’ 저작권료 옥션이 24일 오전 9시 기준 경쟁률 400%를 넘긴 가운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격려 영상 지원 사격에 나섰다.

25일 뮤지코인에 따르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 신사동호랭이의 "모모랜드 ‘뿜뿜’의 공동주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됐다.

'뿜뿜'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신사동 호랭이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나의 곡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공동주인이 된다는 건 내게도 특별한 경험이다.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니라 평생 소장하는 음악으로 팬들과 기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을 통해 공개 된 모모랜드 ‘뿜뿜’ 옥션은 시작 41분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옥션 낙찰자는 음악의 공동 주인으로서 권리를 인정받고 매월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저작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간 보호된다. ‘뿜뿜’은 과거 12개월 간 옥션 시작가 대비 연 79.3%의 저작권료 수익을 기록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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