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캠코, 산림조합중앙회와 재무건전성 제고·유동성 지원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

천정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가계지원본부장(오른쪽)과 조태원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상무(왼쪽)가 25일 산림조합중앙회 본사에서 '회원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본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가 산림조합중앙회의 지역 회원조합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인수해 회원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유동성을 지원하고 채무자에게는 캠코의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경·공매를 통한 조기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회원조합 보유 부실채권을 캠코에 매각해 채권매각 업무 효율성 및 자산건전성을 제고하고, 캠코는 부실채권 인수 후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반영한 체계적인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최근 상호금융권 연체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산림조합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채무자의 신용회복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실채권 인수 기관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강화하는 등 상호금융권으로 포용적 금융을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학렬 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