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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SKC, 한국델몬트에 친환경 생분해성 필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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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SKC가 25일 한국 델몬트의 포장지로 자사 친환경 생분해 폴리유산(PLA) 필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PLA는 옥수수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 땅에 묻으면 14주만에 생분해된다.

SKC는 지난해 총 3805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납세, 고용 등을 포함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가장 많았고 친환경, 동반성장 등을 담은 비즈니스 사회 성과가 46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SKC는 개선된 태양광 발전용 필름소재를 공급하는 등 대체에너지 확산에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 PET병 재활용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한 SKC 에코라벨, 자동차 케이블 무게를 줄여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PCT 필름 등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 이와 동시에 SKC 자체 노하우를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과 나눠 동반 성장을 꾀하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SKC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의 배터리에서 음극재로 쓰이는 핵심부품 동박을 생산하는 KCFT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hrle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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