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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무보, '대전·충청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수출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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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지원 대책 등 의견 나눠

"제도 재점검으로 수출 활력 되살려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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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대전무역회관에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대전·충청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전·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수출 중소기업 7곳과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수산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과 같은 5대 소비재, 전기차·스마트선박·로봇 등의12대 신산업에 속하는 기업들과 어려워진 수출 여건 하에서 신 수출성장동력을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무보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 따라 수출계약 기반 보증,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등을 신설했으며, 올해 초부터 수출 물품 제작 자금 대출을 위한 보증 한도도 무감액 연장해 주고 있다.

오후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위험관리, 금융 노하우 등 수출 컨설팅을 해주는 '컨설팅 페어(Consulting Fair)'가 이어졌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수출 환경에 처한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상과 현장의 거리가 좁혀지도록 제도를 꼼꼼히 재점검하는 등 수출 활력 되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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