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04포인트(0.14%) 내린 2,123.29를 가리켰다. 이날 지수는 0.59포인트(0.03%) 내린 2,125.74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59억원, 110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4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해 593억원 순매수 흐름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8.41포인트(0.03%) 상승한 26,727.5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11포인트(0.17%) 하락한 2,945.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1포인트(0.32%) 내린 8,005.70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 전체적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15%), 현대차(-1.05%), 셀트리온(-1.2%), 삼성바이오로직스(-1.56%) 등은 내린 반면 LG화학(1%), 현대모비스(1.31%), 신한지주(0.11%)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학(0.64%), 은행(0.98%), 음식료품(0.22%) 등은 상승한 반면 의약품(-1.35%), 증권(-1.24%), 전기가스업(-1.1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7.39포인트(1.03%) 내린 710.30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1.34포인트(0.19%) 오른 719.03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같은 시간 1.6원 내린 1,154.9원에 거래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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