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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중소기업, 제조업 부진-서비스업은 생산·고용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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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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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제조업 생산과 체감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서비스업 생산, 수출, 고용 등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중소기업동향 6월호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과 체감경기는 부진한 반면, 서비스업 생산, 수출, 고용 등은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창업은 증가 전환되고, 신규벤처투자는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4월 제조업 생산은 의복과 가방·신발 등의 부진이 확대되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5월 중소기업 SBHI(81.8)는 건설업의 개선에도 불구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악화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반면 4월 서비스업 생산은 시설관리·사업지원과 개인서비스업의 반등에 힘입어 증가폭이 확대됐다. 5월 수출은 주력품목의 선전과 중국 수출의 호조 속에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5월 취업자 수도 영세사업체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전년동월대비 23만5000명이 늘어났다.

4월 창업기업 수는 기술기반서비스업의 호조 등으로 증가 전환됐다. 신규벤처투자는 392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38억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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