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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금융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2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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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20억원 상당 구매…다문화 가정 등에 제공 예정

뉴스1

왼쪽부터 차례대로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조영택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은행연합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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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금융권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은행연합회는 25일 금융권을 대표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회에 20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했다.

금융권은 7월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여수 등지에서 개최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입장권 구매 등 총 25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권은 10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공동 구매할 예정이다. 일부 은행차원의 후원금, 입장권 구입 등을 포함하면 총 15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저축은행업권에서도 총 10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에 동참한다.

금융권은 이처럼 구입한 입장권의 상당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가정 등에 제공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권은 앞으로도 국내외 스포츠 행사 지원에 동참해 금융산업의 공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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