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용인 기업, 베트남서 450만 달러 수출 상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용인시, 하노이·호치민에 유망 中企 9사 파견

뉴스1

용인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유망 중소기업 9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45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참여업체는 주방가전 생산업체 ㈜매직쉐프, 콘텍트 렌즈를 생산하는 뷰웰, 친환경페인트 제조업체 프리바이오, 휴드폰 액정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러스코리아, 건설기계 부속장치 제조업체 윈텍글로벌 등 9개사다.

이들 중 매직쉐프는 에어 프라이어와 에어 써큘레이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으며 1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현재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프리바이오와 윈텍글로벌도 각각 64만 달러와 57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뷰엘은 다양한 종류의 컬러렌즈를 선보여 61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에 이들 9개 기업에서 26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미·중 통상갈등과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수출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관내 기업들이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