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수입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78개국에서 2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해 해외 현지의 인기 상품과 생활용품, 특산품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의 해외 참가 기업 비중은 90%가 넘는다. 협회는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일대일 B2B(기업간거래) 공급 상담회를 개최한다.
홍광희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수입상품전시회는 우리 정부의 균형무역 노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업부의 후원을 받아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dwis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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