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특별법 포럼, 7월2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개최

허성두 경북 포항시 지진대책국장이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7월 2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11·15포항지진 특별법과 피해배상을 위한 포럼을 앞두고 준비 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9.6.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1·15지진 특별법과 피해배상에 관한 포럼을 7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은 25일 "이 포럼은 안전한 선진방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법적·행정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포항지진 특별법안 촉구를 위한 법조 전문가의 발표, 지진 피해구제 특별법 및 진상조사 특별법 토론, 포항 시민들의 피해배상 대책 등을 소개한다.

허 국장은 "정부, 국회 등에 관심을 유도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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