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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경남 민자도로 7월부터 신용카드 통행료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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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로·마창대교·창원~부산 간 도로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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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민자도로 3곳에서 신용카드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해진다.

경상남도는 마창대교와 거가대로, 창원~부산 간 도로 등 3곳의 민자도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거가대로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용카드 통행료 결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마창대교와 창원~부산 간 도로는 현금 또는 하이패스 결제만 할 수 있어 이용들의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

거가대로와 마창대교는 사업시행자가, 창원~부산 간 도로는 경남도가 예산을 지원했다.

도는 마창대교와 창원~부산 간 도로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시범 운영과 현장 점검을 한 뒤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민자도로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운영을 민선 7기 도정 4개년 계획 이행 과제로 선정해 사업시행자와 협의, 예산 확보 등을 해왔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통행료 납부 방식의 불편이 해소돼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자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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