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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완주군, 전국 수상 휩쓸며 '선진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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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진경 기자

노컷뉴스

박성일 완주군수(사진=완주군 제공)


민선 7기 1년을 맞은 완주군이 지난해 이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총 80여 회의 주요 수상을 휩쓸며 전국 선진행정 1번지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외부기관 평가 및 수상을 취합한 결과 주요 부문에서 총 80여회의 수상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상 분야도 복지와 먹거리 등 다양한 가운데 행정의 주요 부문인 일자리와 규제혁신, 안전 등 3개 분야에서는 대통령 표창과 전국 10년 연속 수상 등 진기록을 세우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관심을 끌었다.

우선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규제개혁을 잘 하는 지자체로 입증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7년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전국기업 환경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분야(관련조례 규제평가)' 전국 1위, 2018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 인증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를 인정받았다.

일자리와 관련된 성과는 또 있다. 10년 연속 행정안전부 일자리정책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제1회 전국 일자리종합대책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평가한 이래 단 한 번도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정부혁신 평가에서도 2년 연속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구현하는 국정 운영방식을 접목, 주민소통과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시책 추진을 인정받았다.

완주군의 로컬푸드는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먹거리정책 우수도시 시상에서 아시와 최초로 거버넌스 부문 특별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안전 분야에 있어서도 재난관리 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행안부 최우수상,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사례 선정 등으로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돼 전국 군 단위 중 8위 전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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