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휴가철 연안여객선 엔진 무상점검

엔진제조업체 STX-커민스와 업무협약

목포해수청과 STX-커민스 양해각서 체결.(목포해수청 제공)/뉴스1

(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연안 여객선의 안전항해를 위해 엔진제조사와 함께 부품교환 등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이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 청장실에서 엔진제조사인 STX-커민스와 '선박 기관정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Δ하계 휴가철 및 설·추석 명절 특별수송기간 전 STX-커민스 엔진을 장착한 관내 여객선에 찾아가는 무료점검 서비스 제공 Δ선원의 정비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정비기술 안내·교육 등이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여객선 엔진 무상점검 서비스는 육상 자동차 제조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벤치마킹 한 것"이라며 "특별수송기간 여객선 기관고장을 예방하고 선원들의 정비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안전한 여객선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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