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글로벌 인재 키운다…'홍콩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마련

주거비·항공권·비자 발급비용까지 지원

(사진제공=맥도날드)©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맥도날드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워킹홀리데이 in 홍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오는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홍콩 맥도날드에서 일하게 된다. 선발된 직원은 워킹홀리데이 기간 내 주거비·급여뿐 아니라 홍콩 왕복 항공권과 비자발급 비용까지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 재직 중인 매니저·점장으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은 우대한다.

한국맥도날드와 홍콩맥도날드는 2017년부터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홍콩 직원들이 한국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6개월간 근무하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직원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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