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입사 후회되는 회사 1위…'수직적인 조직문화·꼰대 많은 회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14~24일 직장인 611명을 대상으로 ‘입사가 후회되는 회사 여부’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3.9%가 ‘입사 후 후회한 회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입사가 가장 후회되는 회사는 △꼰대가 많고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회사(43.7%) △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회사(35.4%) △야근과 주말출근 등이 당연한 회사(33.1%) △월급이 적은 회사(27.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보면 2030세대의 경우 꼰대가 많고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회사를 입사가 후회되는 회사 1위로 꼽았다. 반면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회사를 1위로 선택했다.

입사 후 후회한 회사가 있다고 답한 직장인(복수응답 기준)을 대상으로 입사 이유에 대해선 △당장 취업이 급해서(59.1%) △기업 내부 정보 등 입사 전에는 알 수 없는 내용 때문에 후회했다(34.8%) △채용공고, 면접 시 들은 내용과 입사 후가 달랐다(32.1%) 등으로 답변했다.

응답자 중 46.0%가 입사를 후회했지만 여전히 해당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4.0%는 입사를 후회한 회사에서 퇴사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