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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횡성군, '어르신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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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뉴스핌

25일 횡성군에 따르면 교통 편의를 위해 장수의자를 설치하고 70세 이상 차량운전 어르신에게 안전스티커를 제작 배부한다.

장수의자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 앞 횡단보도 등 9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수요가 필요한 곳이 발생하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해마다 급증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르신이 운전하십니다'라는 스마일 스티커를 보급할 계획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횡성군의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이다.

김석동 군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도내에서 고령화율이 2번째로 높고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주민의 27%"라며 "어르신에게 맞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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