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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전세금보증도 모바일로"… HUG, 카카오페이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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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지난 24일 카카오페이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금 보증)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세금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

HUG는 오는 9월부터 모바일 전세금보증서비스를 개시, 고객들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세금보증에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전세금보증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HUG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신청 서류를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해야 했던 것과 달리 카카오페이 전세금보증은 보증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가입 전 과정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2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페이와 함께 전세금보증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세입자들이 전세금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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