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첸, 독일 이노비다와 업무협약…"EJS로 주방 공기 획기적 개선"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리베첸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독일 이노비다(Inovvida)와 기술협력 및 제품판매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베첸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독일 이노비다(Inovvida)와 기술협력 및 제품판매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리베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베첸은 '에코 젯 시스템(Eco Jet System, 이하 EJS) 주방레인지후드 판매와 EJS 기술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주방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서는, 버리는 공기도 정화해 배출하는 친환경 레인지후드 전문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능구 리베첸 대표는 "EJS 기술은 요리 시 발생하는 냄새와 미세먼지를 제거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관련된 실내공기질 개선에 있어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리베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JS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에 매진, 향후 신제품 개발 등 주방의 공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업무협약에 이어 리베첸은 같은 날 건축분야 기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EJS 주방레인지후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독일 이노비다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방한해 EJS를 이용한 유분리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을 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주방에서 조리 시 발생하는 오염원의 주범인 오일유분과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했다.

이노비다 관계자는 "이 제품(EJS)은 주방에서 조리 시 발생되는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배출하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기존에 AL필터를 없애 소비자의 편의와 위생을 개선함과 동시에 청소성을 혁신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