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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허성무 창원시장 독일 보쉬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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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을 비롯한 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관계자들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독일 보쉬 뉘른베르크 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25.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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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독일 보쉬(BOSCH) 뉘른베르크 공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문단은 약 2시간 동안 보쉬 공장 전반을 둘러보며 독일의 인더스트리 4.0(4차 산업혁명)을 통한 제조업 혁신 사례를 파악하고, 회사 관계자와 창원 지역에 맞는 제조업 혁신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은 제조업 혁신 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제조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에이비비그룹(ABB), 비엠더블유(BMW), 보쉬(Bosch), 지멘스(Siemens) 등 다양한 기업들이 제조업 혁신을 이루고 있다.

이 중 보쉬는 총 고용 인원 41만명,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자동차 부품기업이다.이번에 방문한 뉘른베르크 공장은 보쉬의 핵심 부품 공장 중 하나로 인더스트리 4.0 기술의 집약판이라 불리는 곳이다.

보쉬는 모든 생산 공정의 효율화를 위해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었으며, 생산과 운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네트워크화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어 창원형 스마트 팩토리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시장은 "보쉬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가 더 나은 일자리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생산량은 증가시키는 등 제조업 혁신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수집된 혁신 사례를 창원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해 창원 스마트 선도산단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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