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취약계층 '불소도포 ·스케일링' 무료 제공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스케일링 등을 무료 제공한다.

25일 원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무료 불소도포·스케일링 대상은 1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만65세 이상 노인으로 선착순 1100명이다.

대상자는 사전예약 후 정해진 일자에 확인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취약계층 청소년은 구강관리 소홀로 치아우식증과 잇몸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노인은 치주질환 발생 빈도가 높아 잇몸 질환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치아와 치근면 우식, 시린 이를 예방해야 한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치과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과의료 이용 격차를 줄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