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설명회 등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 상수원인 진양호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과 진양호 활성화 기본 구상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진양호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문가와 단체, 시의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구상안을 설명듣고 진주시의 사업추진 내용, 공원 활성화 사례 및 대안, 질의응답, 대안 제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월17일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진양호를 3개 사업으로 나눠 테마별 문화가 함께하는 진양호 친환경 레저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토지매입비 450억원을 확보해 보상추진에 착수하고 재원과 부지확보에 따른 문제점 해소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개최

진주시는 25일 시청 7층 상황실에서 도시재생 추진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는 시가 추진해 온 도시재생 거버넌스 기반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 도시재생 TF조직인 도시재생 추진단과 지역의 연계·협업 기관 및 지역대학으로 구성된 협의기구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국토부에서 선정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진주성 앞쪽 중앙동·성북동 일원을 구역으로 하는 성북지구, 남강변과 유등체험센터 인근 망경동, 강남동 일원을 구역으로 강남지구에 대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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