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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LH, 주거취약계층 자활 지원금 1억8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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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정례화, 기금조성 통해 취약계층 주거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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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권 보장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자활증진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주거복지재단에서 선정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운영기관'이 LH 매입임대주택을 임차해 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나, 운영비 조달 한계에 따른 재정악화 등의 사유로 운영기관 및 취약계층 지원 인프라가 감소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자활증진을 지원하고자 LH는 지난 3월 전국 78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입주자에 대한 행정적, 경제적, 의료적 자립을 위한 자활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 대상 프로그램 32개를 선정했다.

LH는 운영기관이 제출한 자활증진 프로그램을 사업역량, 입주자 관리역량 및 프로그램의 적정성 항목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총 1억8000만원(평균 지원액 500만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했다.

LH는 향후 이 같은 자활증진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주거복지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주거복지지원기금(가칭)'을 조성해 운영기관 및 취약계층 지원주택을 현재의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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