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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하니웰, AMR 센서 집적회로 신제품 'VM721D1·VM721V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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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하니웰 센싱(Sensing) &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는 지난달 말 링마그넷 엔코더 타깃의 속도 및 방향을 감지할 수 있는 2핀 이방성 자기저항(AMR) 센서 집적회로(IC) 제품인 'VM721D1·VM721V1'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MR 브리지 구조로 홀센서보다 고감도이며, 더 정확한 성능 및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더 큰 에어 갭으로 인해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며 조립 공차를 향상할 수 있다.

자극 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아 하나의 센서를 다른 링마그넷에 페어링해 사용할 수 있는 한편, 시스템 진동, 런아웃 또는 에어 갭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발생해도 복잡한 교정 알고리즘이 필요하지 않으며 안정적 출력을 제공한다.

AMR 시그널은 홀센서보다 고감도이며, 작동 중 지터를 유발할 수 있는 자동 이득 제어(AGC) 또는 초퍼 안정화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센서 IC에는 전자기파 적합성(EMC) 보호를 위한 내장형 커패시터가 장착돼 대부분 애플리케이션에서 외부 커패시터 사용이 필요하지 않으며, 와이드한 리드선을 용접 연결해 사용자 용도에 맞춰 보다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변속기, 엔진 크랭크, 휠스피드 속도 및 위치 측정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하며, 자동차 및 오프로드 운송의 효율성, 편안함, 변속을 위한 전자제어장치(ECU),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및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을 위한 속도 및 방향을 측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미국 자동차 전자부품협회(AEC) 자동차 반도체 품질 표준(AEC-Q100H) 및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ISO26262 ASIL-B(D)) 등급의 기능 안전 규격을 충족했다"며 "사용자의 추가 보정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하니웰은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항공우주, 오토모티브, 자동제어솔루션 및 특수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하니웰 센싱 & IoT 사업부는 사용자 맞춤형 센서와 스위치 솔루션을 제공해 장비 제조업체의 제품 정밀성 및 내구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하니웰에서 제공하는 5만개 이상 제품 포트폴리오는 산소호흡기, 항공기에서부터 석유 굴착 및 건설장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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