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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국내증시 약보합 출발…미·중 정상회담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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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과 관련해 낙관론이 우세해졌지만, 그럼에도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25일 장 초반 국내증시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12포인트(0.05%) 내린 2125.54에, 코스닥지수는 0.91포인트(0.13%) 내린 716.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양시장에서 외국인이 100억원가량을 팔면서 이내 하락 전환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은 0.32% 내렸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바이오는 내린 반면 반도체와 산업재는 오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미 증시는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최소한 휴전을 예상하는 등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안재만 기자(hoonp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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