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반찬으로 여겨지던 돈가스 탈피, 일식 돈가스 전문점에서 즐기던 메인 메뉴 표방. |
CJ제일제당이 HMR 브랜드 '고메'를 앞세워 냉동 돈가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제품군 출시를 통해서다. 신제품은‘통등심 돈카츠’, ‘모짜렐라 돈카츠’, ‘멘치 돈카츠’ 등 3종으로,일식전문점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소비자의 조리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생고기에 빵가루를 입힌 후 바로 냉동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섭씨 200도에서 돈까스를 바삭 튀긴후 급속 냉동해 집에서 기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사실상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으로, 14분 간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완벽하게 튀겨진 돈가스를 즐길 수 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HMR냉동팀장은 “최근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급상승하며 프라잉스낵 시장 또한 점점 성장하고 있지만, 냉동 돈까스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400억원대 규모에 머물며 정체를 겪고 있다”라며 “이런 시장 상황에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앞세워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의 가격은 3종 모두 8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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