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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9일부터 차례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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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위치도. 2019.06.25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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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25개 해수욕장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29일부터 차례로 개장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5곳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영일대, 월포 해수욕장은 오는 29일, 나머지 해수욕장 23곳은 다음달 6일과 12일 일제히 개장해 8월 18까지 운영한다.

이미 경북도와 동해안 시군들은 샤워실, 화장실, 간이 세족대, 야간조명탑도, 캠핑장, 카라반, 소공연장, 해변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다.

개장 후에는 위생적인 백사장 관리를 위해 전천후 청소 장비인 비치클리너를 운용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인명구조 요원을 늘이고 해파리 쏘임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한 상태다.

개장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포항지역에서는 샌드페스티벌(6월 29일~7월 13일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오징어맨손잡기체험(7월말~8월초 구룡포해수욕장), 조개잡이체험(8월초 화진해수욕장), 전통후릿그물체험(6월 29일~8월 18일 월포해수욕장) 등이 열린다.

경주지역은 해변가요제(8월 3일 관성솔밭해변), 영덕지역은 해변마라톤대회(7월 7일 고래불해수욕장), 비치사커대회(7월 27~28일 고래불해수욕장), TBC 썸머뮤직페스티벌(7월 27~31일 장사해수욕장), 울진지역은 여름바다축제(7월말~8월초 구산해수욕장), 비치발리볼대회(7월말~8월초 후포해수욕장) 등이 마련돼 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 해수욕장은 청정한 코발트 바다, 금빛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 숲을 갖춘 전국 최고의 명품 관광지"라며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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