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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강원도, 하절기 축산물위생 취약분야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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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잦은 야외활동으로 식육 등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 사전 점검으로 위반 22개소 24건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뉴스핌

강원도청 [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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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시군 소속 공무원 26명이 9개의 지역별 교차점검반으로 구성, 18개 시‧군 223개소를 불시 점검해 22개 업소에서 총 24건의 세부위반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도는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검진 미실시 9건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등 6건 ▲위생모‧위생화 등 미착용 4건 ▲작업장 위생불량 등 2건 ▲정기 축산물 위생교육 미수료 1건 ▲품목제조 미신고 1건 ▲냉동시설 기준온도 미달 1건을 적발해 축산물가공 및 판매업소에 위생 축산물 관리에 경각심을 부여했다.

축산물의 위생적인 공급을 위해 이번 점검에서 누락된 축산물가공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소비 성수기인 추석 및 연말 전에 집중 점검을 실시해 도내 모든 축산물관련 업소에 대한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 축산물 변질‧부패 및 식중독 발생 등에 대비해 축산물 취급 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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