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외계층 청소년 자립에 1억 기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4~5월 국내 판매차량 1대당 1000원 적립-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 1번째)이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과 서울 강남구 비트360에서 열린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 성금 기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지난 4~5월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총 1억 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영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의 차량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형태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1대 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고객분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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