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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오리온, 여름철 식품안전 강화…"물류센터 냉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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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방제용 '페로몬 트랩' 무상 배포

뉴스1

(사진제공=오리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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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오리온은 전국 27개 영업소 물류창고에 냉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고온에 취약한 젤리·초콜릿·파이 등의 품질관리를 위해 여름철에도 섭씨 25도 이하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했다.

또 서울·경기지역 중소형 슈퍼마켓에 해충 방제용 '페로몬 트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무더위 시기에 벌레의 산란 활동으로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페로몬 트랩을 무료로 제공한 이후 해충 관련 고객 민원이 약 40%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품안전은 엄격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수"라며 "원료부터 유통까지 단계별로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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