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의 자회사였던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라며 “카드지분 취득을 위해 신주로 발행할 주식 수는 4210만3000주이며 2019년 말 기준 BPS는 약 3% 희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국제자산신탁 대주주 지분 65.74% 인수를 이사회에서 결의한 것으로 보도됐다”라며 “국제자산신탁은 2016년~2018년 순이익이 각각 207억 원, 270억 원, 315억 원으로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그는 “금융지주 출범 당시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금융지주사의 구조를 갖추는 중”이라며 “신주발행으로 자본이 증가한 덕에 추가 인수·합병(M&A)에 대한 여력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이투데이/박성환 기자(haruharu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