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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부,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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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기도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시흥형 온종일 돌봄 체계’ 사례/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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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세종) =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1차연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자체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공모로 선정돼 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선도사업 성과보고회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해 우수한 돌봄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도사업 참여 지자체는 지자체 돌봄 전담조직 설치, 돌봄기관 간 소통·협력을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구성·운영 및 온종일 돌봄 조례 제정 등을 돌봄 기반을 구축해 왔다.

실제 서울 노원구는 ‘노원구 돌봄 네트워크지원단’ 운영 및 아파트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우리동네 아이휴센터 6개소를 설치하고 놀이 및 독서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기 시흥시는 권역별 거점 초등돌봄센터, 주민 대상 돌봄 공모사업 추진 및 시흥형 돌봄 모델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유 부총리는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학교, 지역 내 돌봄기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돌봄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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