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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롯데칠성, 음료 판매호조와 주류 인상 효과로 2분기 호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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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KB증권은 25일 롯데칠성에 대해 B2B판매채널의 확장, 신제품 판매호조 등 성장 요인과 하반기 주류가격 인상 효과로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6369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음료부문에선 생수, 탄산음료 등 수익성이 뛰어난 제품과 대용량 커피 신제품(콘트라베이스)판매 호조가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주 판매량 증가와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인상(소주 평균 인상률 6.5%, 맥주 클라우드 9.0% 등)이전에 발생한 가수요 효과, 맥주 마케팅비용 효율화와 수입 맥주 유통 확대 등을 기반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별도 실적은 매출액 2조4524억원, 영업이익 1212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 가격 인상 효과와 피츠에 투입됐던 마케팅 비용 축소, 맥주공장 가동률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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