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부터 JTBC에 방영 중인 드라마 ‘보좌관’은 넷플릭스에 제작비 대비 약 50%를 선판매 해 흥행 부진에 대한 리스크는 없다”며 “제작비 100억 원의 텐트폴 작품 ‘나의 나라’와 흥행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멜로가체질’ 등 하반기까지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도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추종자금 규모가 달라 이전 상장시 수급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호실적을 기반으로 주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흥행 성공 콘텐츠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 및 영화제작사 ‘필름몬스터’를 인수해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중국향 드라마 매출 인식으로 해외 수익 규모도 확대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어난 6177억 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504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노우리 기자(we12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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