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이베스트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현재 상반기 말을 기해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피인수 후 경영전략이 구체화될 예정”이라며 “7월 1일 통합 법인이 공식 출범하는 푹수수 OTT 쪽의 렙물동 증가와 SK텔레콤 쪽의 전반적인 디지털 마케팅 예산 시장점유율(M/S)의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연결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온라인 렙사 비즈니스는 연평균 20% 전후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본업의 성장성은 의심 여지가 없으나 1분기 적자 전환한 다윈은 2분기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변경되는 최대주주와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최소한 매출 감소는 멈추고 손익도 반등 가능 할 전망”이라며 “2분기 실적까지는 다윈으로 인한 보수적인 시각이 유효한 상황으로 조정 시 매수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투데이/박성환 기자(haruharu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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