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부산시, 지역 대학과 '도시재생' 인재 양성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6일 7개 대학과 '청년도시재생 양성' 업무협약

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4시30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7개 지역대학(부산대‧경성대‧해양대‧동아대‧동의대‧동서대‧동명대)과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도시재생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대학과정에 도시재생 과목을 개설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점차 확대되고, 다양한 변화를 맞이했지만 지역 내 도시재생 전문 인력은 고령화되고, 그마저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협약서는 Δ부산시의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참여대학에 대한 행정적 지원 Δ참여대학의 강의개설 및 강의 지원 Δ(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심화과정 및 사업비 지원 등에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이 부산의 도시재생 경쟁력 강화와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도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pkb@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