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03년에 설립된 온라인 광고대행사로 데이터 분석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에 강점 보유했다”며 “중소형 광고주 구조조정으로 인해 약 2년간 실적 부진 기간을 겪었으나, 대형광고주가 증가하면서 본연의 성장세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본사 영업수익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하며 미디어/광고 업종 최고의 성장주로 재조명받았다”며 “고속성장 이유는 △비디오커머스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미니 마사지기 ‘클럭’의 메가히트 △클럭 론칭 및 광고집행을 주도한 본사의 마케팅 능력이 재입증돼 광고주들이 광고비를 대대적인 증액 △2018~2019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일부 광고지면에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술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광고 시장이 TV에서 인터넷/모바일 매체로 바뀌고 부킹형 광고가 프로그래매틱 광고로 재편되는 변화 흐름의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디오 커머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에코마케팅과 데일리앤코는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히트상품을 개발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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