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마닐라에 'FTA 활용센터' 개소…한-亞 FTA 활용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닐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FTA 종합지원센터는 우리나라가 52개국과 맺은 15건(발효 기준)의 FTA를 기업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FTA 홍보, 활용 상담, 통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센터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하나로 설립된 것으로 원산지 증명, 비관세 장벽 등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며 "지난 6월 시작한 한-필리핀 FTA 협상이 타결될 경우 기업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과 한동만 주필리핀 대사, 라몬 M. 로페즈(Ramon M. Lopez) 필리핀 통상산업부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오는 9월 중 인도 첸나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신남방지역 가운데 베트남(2곳)과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뉴델리) 등 4개국에서 5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jepo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