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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인천본부세관 "현장 목소리 반영해 중소기업 수출 적극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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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찬기(오른쪽에서 두 번째) 인천본부세관장이 24일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현장에서 수출지원업무를 돕는 공익관세사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공익관세사들의 활동이 분주하다.

인천본부세관은 24일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YES FTA 컨설팅’(수출통관·환급절차부터 원산지증명서 발급까지를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지원책을 수립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익관세사들은 내수에만 머물렀던 기업이 YES FTA 컨설팅 사업 지원을 받아 수출이 성사된 사례와 원재료 공급선이 바뀌면서 FTA(자유무역협정) 원산지 불충족 위험이 있었지만 적시 컨설팅을 통해 FTA 혜택을 유지해 수출 성공한 사례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인천본부세관은 ‘YES FTA 컨설팅’ 사업이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 및 원산지 검증을 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년에는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출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 여러분들이 나서서 중소 수출기업이 관세행정 수출지원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달라”며 공익관세사 등의 노고를 격려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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