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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임장규 기자 = 지난 22일 오후 5시54분께 제천시 백운면 삼봉산에서 A(88·여)씨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을 하고 있다. 2019.06.24.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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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 제천 삼봉산에서 80대 할머니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에 나섰으나 행방을 찾지 못했다.
24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54분께 제천시 백운면 삼봉산에서 A(88·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아들은 경찰에서 "조상 묘소에 벌초를 왔는데, 차에 있던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A씨는 가벼운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가용 인력과 119수색견을 총동원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A씨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관계 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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