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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연구원은 이어 "미국 연준이나 한은의 금리인하는 향후 경제지표와 미중 무역분쟁 결과에 따른 조건부 인하가 될 것"이라며 "채권금리가 두 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선영한 점을 고려하면 부역분쟁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금리의 하락 강도는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금리인하 강세 흐름에는 변화가 없지만 단기 급락 부담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 리스크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무역분쟁 결과 전망과 관련 "고위급 협상 재개로 추가 관세 부가 등 최악의 상황은 피할 것으로 보이나, 지적 재산권 보호 등 비관세 영역의 의견차이가 커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의 극적인 협상 타결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나 악화시 7월 FOMC를 포함해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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