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저수지에 제수문 원격제어시스템도 구축
![]() |
2017년 폭우 당시 물에 잠긴 명암저수지 인근 명암타워 |
시는 6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흥덕구 신촌교(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신대교(흥덕구 신촌동) 등 25곳에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폭우 등으로 하천의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위험 방송 등을 하는 기능이 있다.
영상 감시장치도 있어 시의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명암저수지에 방수량을 조절하는 제수문 원격감시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명암저수지 제수문은 그동안 사람이 직접 여닫았다.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 등에 신속하기 대응하기 어려웠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9천여만원을 들여 실시간 저수 상황·제수문 개폐 여부를 관측하는 폐쇄회로(CC)TV, 수위측정 센서, 제수문 무인작동을 위한 제어장치 등을 갖춘 시스템을 설치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