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은 21일 인스타그램에 “뉴욕 맨해튼에선 미국의 경제적인 힘이 느껴진다. 뜻깊은 뉴욕 일정들을 정리하고 2시간 연착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자유한국당이 총선 인재영입 대상자 목록에 박 위원를 포함시켰다는 소식에 대해선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그는 자신의 성을 영문으로 한 ‘Park’과 같은 이름의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나의길을걷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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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KBO) 국제홍보위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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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박 위원 외에도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이재웅 쏘카 대표 등 인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영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한국당이 당내 추천을 받아 이른바 ‘짝사랑’ 명단에 올린 것이다.
이에 박 위원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팀61’의 정태호 대표는 KBS를 통해 “한국당에서 연락 온 적은 없었다. (박 위원은) 정치할 의사도 전혀 없고 지금 거주지도 미국이다”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방송 출연과 유소년 야구단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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