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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혁신] 어린이 건강한 성장, 안전 돌보는 다양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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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중앙일보

동화약품은 유치원·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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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와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자사 캐릭터 ‘동화패밀리’를 활용한 ‘후시딘과 함께하는 유치원 생활안전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유치원에서의 안전 행동, 통학 버스 탑승 안전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어린이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전국 50여 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운영됐으며 향후 참여 기관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은 올해 3월부터 서울 소재 초등학교 50곳에 스쿨존 안전 가방 덮개를 배포하는 등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안전캠페인’도 시작했다. 스쿨존 안전 가방 덮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30㎞)가 표시된 형광 덮개다. 학교 주변을 오가는 운전자에게 제한속도 준수와 안전 운전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응급상황 시 사용 가능한 구급상자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스포츠 지원 활동도 눈길을 끈다. 동화약품은 2010년부터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을 후원하는 한편 ‘후시딘과 함께 하는 홍명보 축구 교실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참관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페스티벌에는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과 초등학교 축구팀, 축구클럽 등에서 매년 400~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 후원 10년째
이 밖에도 동화약품은 키움히어로즈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후시딘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야구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홈런·파울 타구로 인해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동화약품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어린이용 안전 헬멧과 글러브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고척스카이돔을 포함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 ‘후시딘과 함께하는 프리 포토존’을 운영, 야구 관람객에게 즉석에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부채표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40여년 간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상처 치료제다. 1994년 서울시 정도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상처 치료제 중 유일하게 포함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후시딘은 소비자의 치료 편의를 위해 튜브형 연고와 후시딘 휴대용,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다양한 제품 제형으로 개발됐다. 특히, ‘후시딘 연고 4.5g’은 1회 사용 분량(0.5g)이 개별 파우치에 담겨 야외활동 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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