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과 투바앤은 어제 세종문화회관 서비스플라자에서 문화마케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놀이방 '라바 키즈 아이들세상'을 개장했습니다.
'라바' 캐릭터로 새롭게 꾸며진 놀이방은 만 3세에서 7세까지 자녀를 동반한 관객이 공연을 보는 동안 아이들이 보육 전문교사와 함께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이 아이들에게 즐겁게 뛰어놀며 감성 발달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용 투바앤 대표는 "광화문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세종문화회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투바앤이 지난 2011년 제작한 '라바'는 애벌레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유튜브 구독자가 46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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