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계간 학술지 '정신문화연구' 제호를 36년 만에 '한국학'으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중연 관계자는 "기관 명칭이 오래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바뀌었고, '정신문화연구'가 한국학 학술지라는 점을 명확하게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제호를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한국학'은 한국학 관련 연구논문과 기획논문, 한국학 연구에 대한 쟁점과 토론, 한국학에 대한 심층적 소개와 발전적 제언, 한국학 동향 등을 다룬다.
2004년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고, 학술연구기관과 도서관 300여 곳에 배포하며 원문 피디에프(pdf) 파일도 공개한다.
이번엔 발간된 통권 제155호에는 지난해 한중연이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글을 보완한 논문과 '삼국유사의 사(師)와 일연의 승려 인식', '농소고분 다라니관과 고려시대 파지옥(破地獄) 신앙' 등 다양한 논문이 실렸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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