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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카드 매출액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일 저축할 수 있는 신상품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일 입금되는 카드 매출액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동이체해 적립하는 적금이다. 납입한도는 일 5만원, 월 100만원이다. 적금 신규시 고객이 매출액 입금액 중 적립할 비율을 정할 수 있다. 가입 대상 고객은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매출액 입금 계좌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다. 적립할 수 있는 비율은 최대 20%다.
기본 금리는 연 1.5%, 최고 금리는 연 3.1%이다. 매출액이 입금되는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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