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밤에 즐기는 스테가스타인 전망대
스테가스타인 전망대 석양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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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스테가스타인 전망대로 향하는 저녁 노선이 새로 오픈한다. 해질 무렵의 스테가스타인은 낮과는 또 다른 색감과 빛을 자랑하고 더 조용하게 에울란 피오르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월에는 플롬에서 매일 저녁 9시에 출발해 밤 10시 30분에 돌아오는 여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 짜릿한 플롬의 집 라인 개장
올여름 파트나할센에서 코르달렌까지 이어지는 1381m 집라인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북유럽에서 가장 긴 집라인으로 10월 15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플롬에서 파트나할센까지는 플롬 기차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플롬의 자연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집라인 체험 뒤에 자전거로 플롬 계곡도 둘러보자.
◆ 피얼란드 피오르와 빙하 크루즈
피얼란드 크루즈를 타고 발레스트란트와 요스테달스브렌 빙하 사이에서 환상적인 뷰를 감상해보자.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매일 두 차례 출발한다. 피얼란드 크루즈에서는 빙하와 피오르를 바라보며 점심을 즐길 수도 있다. 빙하 체험과 빙하 박물관 투어를 포함한 원 데이, 반나절 코스도 준비돼 있다.
◆ 올레순의 1700m 봉우리 탐험
올레순에서 외예까지 회룬 피오르를 항해한다면 양 옆으로 솟은 1700m의 웅장한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중간에 트란달과 우르케역에서 내려 피오르 근처에 사는 현지인들의 삶을 구경해볼 수도 있다. 회룬 피오르 크루즈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왕복 3회 운항한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노르웨이관광청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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