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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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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유탄` 이겨낸 루원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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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영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조성하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최고 16.5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했다. 인근 계양·부천 등에 잇따른 3기 신도시 발표로 검단신도시 청약이 휘청이는 등 풍파 속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68가구 모집에 당해와 기타 포함 총 501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0.72대1을 기록했다.

6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전용 84㎡F 주택형 68가구 모집에 1128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1순위 당해 기준 △84㎡A 12.37대1 △84㎡B 5.91대1 △84㎡C 9.25대1 △84㎡D 5.08대1 △84㎡E 9.87대1 △84㎡F 16.59대1을 기록했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루원시티 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해 교통·교육·편의시설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인 데다 '지웰' 브랜드만의 특화설계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지하철 7호선 개통, 인천 제2청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까지 갖추고 있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지웰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이번 결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약 열기가 계약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이후 24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1월이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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